[ESPN] 이고르 투도르 : "세계 최고의 팀 아스날이 토트넘의 '수준'이 어떤지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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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르 투도르 감독은 북런던 더비에서 1-4로 패한 뒤, 현재 프리미어리그 선두인 아스날 FC을 “세계 최고의 팀”이라고 평가했다. 새롭게 토트넘 홋스퍼 FC 지휘봉을 잡은 그는 이번 패배가 팀에 현실을 깨닫게 해준 경기였다고 말했다.
에베레치 에제와 빅토르 요케레스가 각각 두 골씩 넣으며 아스날의 완승을 이끌었고, 랑달 콜로 무아니가 전반전에 동점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에 잠시 희망을 안겼다.
하지만 이달 초 경질된 토마스 프랑크의 후임으로 부임한 뒤 첫 경기에서 대패를 당한 투도르는, 단순히 세계 최고의 팀에 졌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지금 이 순간, 아스날은 아마 세계 최고의 팀일 것이다. 오늘이 더비 경기라 우리가 더 많은 정신력과 동기부여를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했을지 몰라도, 현실은 3~4번의 훈련으로 바꿀 수 없는 것들이 있다는 점이다. 그건 불가능하다.”
“첫 경기 상대로는 결코 이상적인 팀이 아니었다. 하지만 우리는 긍정적인 무언가가 필요했고, 오늘 경기는 내게 우리의 수준을 보여줬다.”
“두 팀 사이에는 큰 격차가 있다. 우리에겐 아스날이 너무 강했다. 하지만 우리가 어디에 서 있는지 이해하게 해준 경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실을 보여준 경기다.”
“우리의 습관과 사고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걸 깨닫는 건 한편으로는 좋은 일이다. 그것만이 우리가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리그에서 강등을 피하기 위해 앞으로 11경기를 남겨둔 투도르는, 2026년 들어 아직 리그 승리가 없는 선수들의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다고도 밝혔다.
“볼을 소유하지 않았을 때 자신감 부족이 매우 분명하게 드러난다. 나는 매우 슬프고 화가 나 있으며, 복잡한 감정이다. 하지만 우리의 목표가 무엇인지 깨닫고 진지해질 필요가 있다.”
“해결책은 스스로를 돌아보는 것이다. 나는 선수들의 의지와 열정을 봤다. 그래서 그들이 하지 않아서 화가 난 게 아니라, 지금은 해낼 수 없었다는 점이 안타깝다.”
토트넘은 후반전에 콜로 무아니가 다시 한 번 골을 넣으며 2-2 동점을 만든 듯했지만, 아스날 수비수 가브리엘을 밀었다는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됐다.
밀친 장면이 매우 경미해 보였음에도, 투도르는 판정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지 않았다.
그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접촉은 항상 심판의 판단에 달려 있다. 심판은 자신이 본 대로 결정을 내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