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감독을 시즌 도중에 교체하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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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s://www.theguardian.com/football/2026/jan/26/why-is-firing-a-manager-midseason-so-difficult

 

리버풀과 토트넘에게는 또 다시 많은 생각이 드게 하는 주말, 그리고 며칠이었다. 리버풀은 본머스에게 지기 전까지 13경기 연속 무패였으나, 누구도 홈에서 승격팀 3팀에게 모두 무승부를 한 것이 포함된 그 결과들이 믿을 만하다고 주장할 수 없다.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추가 시간 득점 덕분에 번리와의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하기 전까지 리그 13경기 중 2경기만 이겼다. 

 

두 팀 모두에게, 유럽 대항전은 약간의 안도감을 심어주었다. 리버풀은 마르세유 원정에서 3-0 승리를 거둘 때 매우 좋아보였고, 토트넘도 도르트문트에게 2-0 승리를 거둘 때 최소한 전반전에는 8월 이후 가장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슬픈 현실은 요즘 대부분의 유럽 대륙의 팀들이 프리미어리그의 신체적 능력을 따라오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본머스나 번리가 마르세유나 도르트문트보다 낫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이 프리미어리그 팀들에게 주는 어려움은 정도가 덜하다.

 

두 팀의 상황은 분명 다르다. 아르네 슬롯 감독은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브렌트포드에서 넘어오면서 유로파리그를 우승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17위였던 복잡한 상황에 놓인 팀을 이어받았다. 하지만 리버풀과 토트넘은 매우 현대적인 문제를 겪고 있다. 감독이 시즌 도중 빠져나가면 뭘 해야 할까? 누가 다음 시즌에 올까? 어느 정도의 수준을 충족하면서 당장 영입 가능한 감독은 누구인가?

 

이번 시즌은 상황이 더 복잡한데 월드컵이 있기 때문이다. 월드컵 이후에는 많은 높은 수준에 있는 감독들이 시장으로 나올 것이다. 클럽 팀들은 현실적으로 대회 이전에 계약을 진행할 수는 없는데, 한 나라의 준비를 망쳤다는 이유로 본인들이 고소를 당할 수 있다는 두려움과 클럽 팀과 일을 시작하기 전에 본인의 정치적인 평판을 떨어뜨릴 수 있는 갑작스러운 월드컵 준비 임무 종료에 대한 감독이 느낄 두려움 때문이다. 차라리 대회가 끝나고 프리미어리그 시즌이 한 달 남을 때까지 기다리는 게 낫다.

 

당신이 유망한 젊은 감독이라고 가정해보자. 당신은 중위권 규모의 클럽 팀에서 잘했다. 주어진 예산 규모보다 뛰어난 성과를 내면서 8위, 9위로 시즌을 마쳤다고 해보자. 굳이 지금 팀을 옮길 이유가 있을까? 축구는 더 이상 새로운 얼굴이 갑자기 등장해 한 팀의 수준을 올려줄 수 없는 종목이다. 새로운 생각은 자리잡는 데 시간이 걸린다. 감독은 아마 이상적으로 그의 계획을 위한 스쿼드를 채우는 데 세네 명의 영입을 원할 것이다. 파비오 카펠로, 카를로 안첼로티,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와 같은 주어진 자원으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현실주의자들이 현대 축구에서 높은 자리에 올라서는 일이 줄어들고 있다. 1월이나 2월에 팀을 옮기면 FA 컵이나 유럽대항전을 아마 빠지게 될 뿐만 아니라 불안정한 팀을 맡을 위험도 존재하고, 당신이 그 곳을 정상화할 기회가 있을 때에는, 감독으로서의 당신의 평판은 이미 도박에 걸려 있는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 감독 후벵 아모림만이 얀 시베르트(전 허더스필드 감독) 원칙으로 불리는 것의 유일한 피해자가 아니다. 열망이 있는 감독들은 그가 세 개 혹은 네 개의 일을 고를 수 있는 여름까지 기다리는 게 더 낫다.

 

하지만 규모가 큰 클럽 팀에게 뭔가 나쁜 상황이 일어나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기 위한 가장 좋은 기회를 얻거나 컵이나 유럽대항전에서 훌륭한 성과를 내는 방법이 감독을 교체하는 것이라고 상상해 보자. 당신은 뭘 할 수 있을까? 유일한 선택지는 임시 감독으로 바꾸는 것이다. 물론, 임시 감독이 너무 잘해서 잠재적으로 복잡함이나 그를 정식 감독으로 임명할지에 대한 시끄러운 소음이 생기게 할 수 있다. 그러면서, 결국 선임될 누군가의 삶을 더 힘들게 할지 모른다. 그렇지만, 만약 결과들이 크게 바뀔 가능성이 없다면, 시즌은 효율적으로 포기가 된다. 라이언 메이슨이 이번 달 초기에 해고됐다는 사건은 토트넘 팬들에게 분명 경종을 울렸을 것이다. 즉, 임시 감독 메이슨이 지난 6년 간 3번의 시즌을 마무리했다는 것이 실패의 신호였다는 것을 가리키게 되는 것이다.

 

한 클럽 팀은 나쁜 선택을 그대로 유지하려 한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그의 팀에서 뛰어난 선수들을 팔아버리는 것에 불만을 느껴 결국 이번 여름에 떠날 거라고 발표한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과 함께 가기로 결심했다.

 

프랭크 감독은 토트넘에서의 임무가 주는 부담감에 정체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는 중위권에 위치해 있는 감독처럼 말하고 그것은 토트넘 팬들이 듣기를 원하지 않는 말투일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그는 부상, 특히나 공격진에서의 부상 때문에 운이 없었다. 그리고 자신감이 떨어지면서 기존의 이슈들과 함께 뒤섞이고 있다. 아마 나아질 거라는 신호가 나타나기 시작할 거기는 하지만 그가 다음 시즌을 시작할 때도 감독을 맡는 모습을 보기는 힘들 것이다.

 

아르네 슬롯 감독은 그에게 남겨진 불균형한 선수단과 함께 새로운 영입생들을 팀에 녹이는 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리버풀은 로우 블록을 공격하고 세트피스 플레이를 막는 데 힘들어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질주는 아직 인식을 바꿀 수는 없다. 만약 리버풀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한다면 슬롯에게 경질의 위험이 찾아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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