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주가 증시에서 비상: 이제 클럽 가치가 테더의 제안가보다 높아져

테더가 유벤투스를 약 11억 달러 (한화 약 1조 4300억 원) 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으나 유벤투스 이사회가 이를 즉각 거부한 가운데, 클럽의 주가는 증시에서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이탈리아 밀라노 증권거래소에서 유벤투스의 주가는 새로운 상승을 기록했다. 이미 지난 12월 15일 월요일에 18.5%라는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한 바 있다.

이어 12월 16일 화요일 오전에는 5.2%가 추가로 상승하며 주당 가격이 2.74유로에 도달했으며, 한때 2.80유로에 육박하기도 했다.

이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수치다. 테더의 인수 제안가는 주당 약 2.66유로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현재 클럽의 시장 가치가 이보다 높아짐에 따라, 스테이블코인 USDT를 운영하는 테더 그룹의 제안은 결과적으로 시장가보다 낮은 저가 제안이 되었다.

https://gianlucadimarzio.com/juventus-titolo-borsa-offerta-tether-news-16-dicembre-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