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신성 라민 야말이 스페인 인플루언서이자 OnlyFans 모델인 파티 바스케스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이 최근 함께 시간을 보낸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포착되면서 루머가 확산됐다.

 

 

 

바르셀로나의 17세 유망주 라민 야말은 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 우승으로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하지만 ‘문도 데포르티보’는 그의 SNS 활동을 근거로 야말이 30세의 스페인 인플루언서 파티 바스케스와 같은 장소에서 휴가를 보낸 것 같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인스타그램에 각각 올린 사진들이 비슷한 시기, 비슷한 장소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면서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바스케스는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어떤 이들이 마음 속에 얼마나 어둠을 품고 살기에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죽으라고까지 할 수 있는 걸까. 타인의 말과 행동은 결국 그 사람 자신을 더 보여줄 뿐이다. 나는 내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고 계속 성장하며 밝은 사람들과 함께할 것이다. 나를 저주하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치유가 있기를 바란다. 자신과 잘 지내는 사람은 남을 망가뜨리려 하지 않으니까."

 

 

 

야말 역시 열애설을 부인했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가십 전문 기자 하비 데 오요스(Javi de Hoyos)가 야말에게 직접 연락해 확인한 결과, 야말은 "그런 관계는 전혀 없다"며 소문을 일축했다. 오요스는 오히려 바스케스가 바르셀로나 소속의 다른 선수와 관계가 있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동안 야말은 길고도 성공적인 시즌을 마친 뒤 달콤한 휴식을 이어갈 예정이다. 10대인 그는 다음 달이면 만 18세가 되며, 이후 바르셀로나로 복귀해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에 합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