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는 사망한 조타 형제를 추모하는 추모식에서 큰 실수를 저질렀다.

7월 3일 교통사고로 사망한 두 조타 형제를 기리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는 정기 총회에서 작은 추모식을 열었다. 그러나 이 정중한 행사는 불행한 착오로 얼룩졌다.

레알은 추모 영상을 화면에 상영하여 두 사망자를 추모하고자 했지만 실수로 디오구 조타의 형제 사진 대신 전 라이프치히 스트라이커 안드레 실바의 사진을 사용했다.

당혹스러운 실수의 이유는 조타의 형이 전 분데스리가 스트라이커와 이름이 똑같기 때문이다. 그는 현재 스페인의 엘체 CF 에서 뛰고 있으며 일요일 저녁에 팀과 함께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클럽은 이후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이 사건에 대해 사과하며 "사건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https://twitter.com/realmadrid/status/1992551051581440482

레알 마드리드 CF는 공식 추모 영상에 리버풀 선수 디오구 조타의 형제인 안드레 다 실바의 사진 대신 실수로 엘체 CF의 소속 선수 안드레 다 실바의 사진을 사용했다. 안드레 다 실바에게 사과드립니다. 이 사건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https://sport.sky.de/fussball/artikel/real-madrid-verwechselt-bei-gedenkfeier-verstorbenen-jota-bruder-mit-andre-silva/13474527/33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