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주장 코케는 이미 아델라르도가 보유했던 553경기 출전 기록을 넘어선 지 오래였고, 헤타페전에서 그의 전설적 존재감은 더욱 굳건해졌다.

호르헤 레수렉시온 ‘코케’는 계속해서 자신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으며, 일요일 헤타페전 출전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 공식 경기 700경기라는 대기록에 도달했다.

2000년, 단 8살의 나이에 유스 아카데미에 들어온 그는 2009년 9월 19일 FC 바르셀로나전을 통해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이제 33세, 17번째 시즌을 보내는 그는 여전히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코케는 아델라르도 로드리게스의 553경기를 크게 넘어선 아틀레티코 역사상 최다 공식 경기 출전 선수일 뿐 아니라, 스페인 축구가 1926년 프로화된 이후 가장 오래 주장 완장을 찬 선수 2위(7시즌)이기도 하다. 1위는 1959년부터 1969년까지 10시즌간 주장으로 활약한 엔리케 콜라르.

라리가 2회, 코파 델 레이 1회, 유로파리그 2회, 유럽 슈퍼컵 2회, 스페인 슈퍼컵 1회를 포함해, 코케는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린 선수이며, 디에고 고딘과 동률을 이루고 있다.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아델라르도보다 단 두 개 뒤져 있다.

이 놀라운 이정표를 달성한 우리 주장에게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도 새로운 역사를 이어가길 바란다!

https://www.atleticodemadrid.com/noticias/koke-resurreccion-700-partidos-como-jugador-del-atletico-de-madr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