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스트라이커 디우프(44세)는 화요일 세네갈 수도 다카르에서 열린 법원 심리에 불출석했습니다.

2023년 발레리 비숍과 이혼한 후, 디우프는 17세 딸 케일라의 양육비로 매달 670파운드(약 94만 원)를 지불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또한 학비와 의료비도 지불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케일라는 디우프가 작년 3월부터 양육비를 지불하지 않아 현재 약 1만 4천 파운드(약 2천 8백만 원)의 양육비를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세네갈의 엄격한 법률에 따라 양육비 지불을 거부할 경우 형법 351조에 따라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발레리의 변호사 마메 아다마 게예는 "엘 하지 디우프는 완전히 재정적으로 안정되어 있습니다.

"그는 변제 능력이 있지만 변제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그는 편안한 생활을 하고 있으며 다카르와 살리 포르투달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디우프는 12월 5일 다카르 고등법원에 다시 출두할 예정입니다.

리버풀은 2002년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디우프를 프랑스 클럽 랑스로부터 1,000만 파운드에 영입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세 시즌 동안 80경기에서 단 6골을 기록했고, 2003년에는 리그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는 2005년 볼턴으로 이적한 후 선덜랜드, 블랙번, 레인저스, 돈캐스터, 리즈에서 뛰다가 말레이시아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했습니다.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동하는 동안 그는 여러 차례 침 뱉기 사건에 연루되었습니다.

출처 : https://www.thesun.co.uk/sport/37231508/el-hadji-diouf-child-support-facing-j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