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에코] 슬롯, 써드 키퍼 야로스의 아약스행 승인
작성자 정보
- 유남셍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469 조회
- 목록
본문
![image.png [리버풀에코] 슬롯, 써드 키퍼 야로스의 아약스행 승인](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617/8533264507_340354_c7d3427ac9c80099d126ac538e7d561e.png)
리버풀 골키퍼 비테슬라프 야로스가 여름 이적시장 개장과 함께 아약스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시즌 1군 무대에서 두 경기에 출전한 야로스는, 리버풀에서 아약스로 떠난 존 하이팅가 감독의 아약스 합류가 유력하다.
하이팅가는 3주 전까지 리버풀 코칭스태프로 활동했다.
야로스는 2024/25 시즌 리버풀의 써드 키퍼로 활약했으나, 골키퍼진에 큰 변화가 예고된 가운데 아약스로의 1년 임대가 유력하다.
구체적인 계약 기간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리버풀과 아약스 양측 모두 임대 계약 체결에 대해 긍정적인 분위기다.
이번 시즌 아약스의 주전은 41세 렘코 파스베이르였으며, 그는 이전까지 헤로니모 룰리의 백업이었다.
룰리는 지난해 마르세유로 이적했고, 올 시즌은 임대생 마테우스가 백업을 맡았으나, 최근 브라가로 복귀했다.
아약스는 당초 마르크 플레컨 영입을 희망했으나, 그는 고국 복귀 대신 바이엘 레버쿠젠행을 택했다.
플레컨이 떠난 브렌트포드는 리버풀의 퀴빈 켈러허를 영입하며 골문을 보강했고, 이는 리버풀의 골키퍼진 개편의 시작이었다.
리버풀은 이미 조지아 대표팀 수문장 조르지 마마르다슈빌리와 이적에 합의한 상태로, 그는 올여름 슬롯 감독 체제에 합류할 예정이다.
또한 아르민 페치가 약 200만 달러에 리버풀로 이적했으며, 다음 시즌 주로 U-21 팀에서 활약할 전망이다.
야로스에게 아약스에서 주전 경쟁 기회를 얻는 것은 매력적인 도전이지만, 아약스가 추가적인 골키퍼 영입을 고려 중인지는 불분명하다.
올해 23세인 야로스는 2017년 슬라비아 프라하에서 리버풀로 이적했으며, 유소년팀을 거쳐 1군에 정착했다.
그는 세인트 패트릭스, 노츠 카운티, 스톡포트 카운티, 슈투름 그라츠 등에서 임대를 거쳤고,
슈투름 그라츠에서는 리그·컵 더블 우승을 차지하며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도 출전했다.
2024년 여름 리버풀로 복귀한 그는, 같은 해 10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알리송의 부상으로 후반 교체 투입,
오랜 기다림 끝에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카라바오컵 브라이튼전에서는 선발로 첫 출전해 승리를 이끌었다.
야로스의 공백을 리버풀이 메울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아르민이 써드 키퍼 역할을 맡을 수도 있고, 9월 22세가 되는 하비 데이비스 역시 슬롯 감독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다.
야로스는 조던 헨더슨과 함께 아약스에서 뛸 예정이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리버풀과 맞대결할 수도 있다.
https://www.liverpool.com/liverpool-fc-news/features/vitezslav-jaros-loan-ajax-transfer-318676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