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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애슬레틱] 좋은 모습 보이는 맨유, 영리한 투자 결실 맺는 지금은 즐겨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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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디 애슬레틱] 좋은 모습 보이는 맨유, 영리한 투자 결실 맺는 지금은 즐겨야 할 때
브라이튼을 상대로 첫 골을 넣은 후 기쁨을 나누는 셰슈코와 쿠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 3연승을 질주했다.

 

 

 

맨유는 지난 토요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상대로 4-2 대승을 거두며 2024 2월 이후 가장 긴 리그 연승 기록을 세웠다후벵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정확하고 목적 있는 공격을 선보였다공격적인 스리백은 여러 단계의 플레이를 통해 상대를 추격했으며대니 웰벡과 카라람포스 코스툴라스에게 실점하며 경기 막판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맨유는 또다시 강력한 경기력을 선보였다지난 일요일 안필드 원정에서 보여준 노력의 결실을 맺은 것이다맨유는 좋아 보였다.

 

 

 

오랜만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타기 시작했다.

 

 

image.png [디 애슬레틱] 좋은 모습 보이는 맨유, 영리한 투자 결실 맺는 지금은 즐겨야 할 때

 

경기 후 아모림 감독은 "선수들이 더 자신감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올 시즌 최고의 경기는 아스날과의 개막전이었다고 생각한다하지만 자신감이 조금 더 붙고다른 정신력을 갖게 되면경기에서 이기는 데 도움이 되는 특정 순간에 약간의 행운이 따르기도 한다지금 내가 느끼는 것은 우리가 경기장에서 좀 더 자유롭게 플레이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맨유의 두 번째 골은 카세미루가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공을 잡은 후 올드 트래포드 관중의 슛 독려에 힘입어 터졌다그의 과감한 슈팅은 야신 아야리의 등을 맞고 굴절되어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운은 설계의 산물"이라는 격언처럼더 잘 설계된 맨유는 볼 경합에서 점차 나아지고 있다아모림 감독이 지난 시즌 막바지에 언급했던 좋은 날들이 눈앞에 다가온 것으로 보인다.

 

 

image.png [디 애슬레틱] 좋은 모습 보이는 맨유, 영리한 투자 결실 맺는 지금은 즐겨야 할 때
맨유에 큰 영향력을 보여준 음부모

 

 

맨유는 토요일 경기 내내 꾸준한 모습을 보이다 서서히 기어를 올리며 경기를 지배했다메이슨 마운트가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최전방 스리톱에 변화가 있었다베냐민 셰슈코가 중앙 공격수로 복귀했고브라이언 음부모와 마테우스 쿠냐가 10번 역할을 맡았다.

 

 

 

그들의 경기 호흡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이들의 능력은 아모림 감독의 프로젝트가 더욱 발전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음부모의 첫 터치는 아름다움 그 자체로공을 쉽게 트래핑하고 팀 공격의 속도를 유지하게 한다셰슈코의 스피드와 제공권은 동료들이 공격의 기점으로 삼을 수 있는 위협적인 타겟맨으로 만든다쿠냐는 투지와 번뜩임을 겸비했다여기에 이전에 혼란스러웠던 골키퍼 상황에 안정을 가져온 센느 라먼스와 이네오스의 과감한 여름 이적 시장 접근이 결실을 보기 시작했다.

 

 

 

더 좋은 흙이 더 좋은 도자기를 만드는 법이다아모림 감독이 2025-26 시즌에 어떤 모습을 빚어내길 원하든그는 미래의 도전을 위해 더 나은 준비를 갖추게 되었다.

 

 

 

브라이튼의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은 "훨씬 더 나은 개인 기량돈이 잘 투자되었다"고 평가했지만맨유의 발전은 아모림 감독의 일련의 전술적 변화 덕분이기도 하다.

 

 

 

아모림 감독은 계속해서 길고 다이렉트한 공격 패스를 선호하고 있으며맨유는 수비 시 구조를 조정한 이후 더 강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맨유는 자신들의 진영에서 플레이할 때 10번 역할을 맡은 선수들이 중앙 미드필드를 더 잘 보호하기 위해 내려와 5-4-1 형태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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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 감독은 최근 팀을 약화시켰던 문제 중 하나인 카세미루와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보호하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았다스카이 스포츠의 게리 네빌은 이번 결과가 아모림 감독의 "임기 중 최고의 한 주"를 마무리했다고 말했다아모림 감독은 이번 4-2 승리를 리버풀전 승리보다 "더 완성도 높은 경기력"이라고 칭했다그의 팀에는 새로운 역동성이 생겼고팬들 사이에서도 다시금 좋은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아모림 감독은 "오늘 우리는 모든 것을 조금씩 다 해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공을 소유했고기회를 만들었으며높은 위치에서 수비했고(공을 압박하며), 낮은 위치에서도 수비했다(상대의 공격을 막아내며)"고 말했다.

 

 

 

쿠냐와 음부모의 꾸준한 활약은 특히 맨유가 남은 시즌 동안 이처럼 다이렉트한 방식으로 플레이하고자 한다면팀의 경기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할 것이다이 둘은 이전에 맨유가 공격의 흐름을 제대로 잡지 못하게 했던 느슨한 패스나 투박한 터치를 거의 하지 않는다.

 

 

 

공을 운반할 때 부드럽고파이널 서드에서 공을 지키는 데 더 능숙해지면서그들의 의사결정에는 동료들의 장점을 최대한 끌어내는 성숙함이 깃들어 있다승리의 시작점에서 초반의 긴장감을 잠재운 것은 쿠냐의 투터치 골이었고후반 추가시간 음부모의 침착한 마무리는 모든 의심을 씻어냈다.

 

 

 

그들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조합이다그들은 실전 경험이 풍부하고 뛰어난 능력을 갖추고 있다그들이 함께 더 오래 뛸수록 아모림 감독의 구상은 더욱 발전할 것이다노팅엄 포레스트와 토트넘 홋스퍼 원정은 힘든 경기가 되겠지만팀은 흔들리면서도 무너지지 않는 법을 배우고 있다.

 

 

 

"맨유는 얼마나 강한가?"라는 질문을 던지기 전에잠시 멈추고 이 순간을 즐기자맨유는 좋아 보였다프리미어리그 3연승을 거뒀다팀은 기세를 탔고그들의 시즌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5972766/2025/10/26/manchester-united-look-good-their-investments-look-smart-it-is-a-moment-to-en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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