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메시지를 담은 새로운 유니폼에는 구단의 역사, 역경에 대한 존중, 그리고 여러 세대에 걸친 감사의 마음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2026 시즌 유니폼은 2016년 사고 놀라운 연대, 공감, 그리고 타인에 대한 사랑을 통해 위대함을 재확인한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에 대한 헌정*입니다. 그들의 행동은 국경을 넘어 세계 축구 역사와 샤페코엔시 재건에 뗄 수 없는 부분이 되었습니다. 또한, 이 유니폼은 샤페코엔시 시민들의 정체성을 온전히 담아내고 있습니다.

* 아틀레티코 나시오날 유니폼 디자인에서 따옴

 

이 유니폼에는 추모의 의미를 더욱 강조하는 세 가지 특별한 인장이 새겨져 있습니다. 유니폼 밑단에는 존경과 영원한 기억을 상징하는 특별한 인장이 있습니다. 유니폼 뒷면 칼라 부근에는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Para Sempre Lembrados)"라는 문구가 새겨진 인장이 있어 2016년 비행기 추락 사고 희생자들을 기리고, 재건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시즌에 그들의 기억을 영원히 간직하고자 합니다. 칼라 안쪽에는 "우리는 11명 이상입니다 (Somos mais que 11)"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클럽과 팬, 그리고 클럽의 역사를 연결하는 단결력과 공동체 의식을 강조합니다.

 

참사의 생존자이자 이번 론칭 화보 촬영의 주인공인 전 수비수 네투가 착용한 2026 시즌 홈 유니폼은 단순한 유니폼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이 유니폼은 단결, 존중, 그리고 감사를 상징하며, 과거를 기리고 샤페코엔시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아갈 길을 안내하는 가치들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메인 유니폼에는 1970년대 이후 처음으로 녹색과 흰색의 세로 줄무늬가 특징입니다.

 

새 유니폼은 이미 웹사이트 lojadachape.com.br 에서 구매 가능하며 , 곧 샤페코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