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에레] 라치오를 둘러싼 폭풍, 팬들에게 내놓은 강경 대응: “근거 없고 모욕적인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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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pg [코리에레] 라치오를 둘러싼 폭풍, 팬들에게 내놓은 강경 대응: “근거 없고 모욕적인 비난”](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1123/9197911715_340354_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jpg)
"SS 라치오는 구단 경영진을 향해 제기된 근거 없고 모욕적인 비난을 단호하게 거부한다. 빈첸조 파파렐리의 추모에 대한 존중을 논쟁이나 협박의 도구로 삼는 것은 지극히 부당하며 용납할 수 없다." 이렇게 시작하는 성명은, 어제 저녁 라치오 울트라스들이 내놓은 성명에 대한 구단의 공식 대응이다. 팬들은 구단이 '빈첸조를 위한 사랑으로' 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꾸르바 노르드에 게시하는 것을 금지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라치오의 파파렐리 추모 현수막 관련 입장문
"구단은 언제나, 그리고 앞으로도 빈첸조 파파렐리의 기억을 진정하고 품위 있게 기릴 것이며, 왜곡된 이야기들에 굴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라치오는 이렇게 재차 강조했다. 이어 구단은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오해를 피하기 위해 모두가 알고 있는 단순한 원칙을 상기합니다. 현수막은 그것을 게시하는 당사자가 직접 제출하고, 서명하고, 동반해야만 승인될 수 있습니다. 이를 게시하는 사람이 없으면 어떠한 형태로도 반입될 수 없습니다. 라치오는 구단의 무대를 어떠한 정치적, 감정적 도구로도 제공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역할은 논쟁을 증폭시키는 것이 아니라, 구단 환경의 평온함과 상징들의 가치를 지키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진정성을 의심받는 것, 그리고 우리의 가치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묘사되는 것을 결코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렇게 중대한 비난을 하는 사람이라면 최소한 자신의 이름을 밝혀야 합니다. '조직 응원' 이라는 모호한 이름 뒤에 숨을 것이 아니라." 입장문은 이어진다. "구단 경영진은 1군 선수단부터 기술 스태프, 모든 직원, 그리고 우리 큰 가족의 마지막 구성원에 이르기까지 매일 헌신적으로 이 팀의 색깔을 존중하고 더욱 영광스럽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라치오에게 특별한 날입니다. 매일 폭력을 겪는 모든 여성들을 지지하고 곁에 서기 위한 의미 있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우리를 상징하게 될 새로운 독수리 '플라미니아' 를 공개할 것입니다. 또한 선수들은 경기장에 나서며 자신이 사랑하는 여성들의 이름을 유니폼에 새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정말로 이 유니폼을 위해 심장이 뛰는 사람들과 함께 이 상징들을 기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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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첸조 파파렐리는 라치오 울트라스에게 매우 상징적인 인물. 1979년 10월 28일, 로마 데르비 경기에서 벌어진 비극적인 사건의 희생자로 알려져 있다. 경기 시작 전에 로마 울트라가 쏜 조명탄이 관중석에 앉아 있던 당시 33세 파파렐리의 눈을 관통해 즉사하게 만들었다. 그는 라치오 팬들 사이에서 순수한 희생자이자 추모의 상징으로 기억된다. 매년 로마 데르비 때가 되면 그의 이름이 적힌 현수막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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