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 콤파니 감독, 프레스티아니-비니시우스 사건 두고 주제 무리뉴 감독 비판
작성자 정보
- 동민시고백구행복동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4 조회
- 목록
본문
![image.png [아스] 콤파니 감독, 프레스티아니-비니시우스 사건 두고 주제 무리뉴 감독 비판](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60220/9511698865_340354_2565e650787b4ac26132240fe96a571b.png.webp)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 뱅상 콤파니가 잔루카 프레스티아니의 인종차별적 발언 의혹과 관련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그는 특히 주제 무리뉴의 사후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다.
문제가 된 장면은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벤피카의 경기였다. 경기 도중 프레스티아니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기는 비니시우스의 결승골로 레알 마드리드가 1-0 승리를 거뒀다.
“상황을 분리해서 봐야 한다”
콤파니는 “복잡한 사안”이라며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경기를 봤고 매우 복잡한 느낌을 받았다. 경기장에서 벌어진 일, 관중과 관련된 일, 그리고 경기 후에 벌어진 일을 각각 분리해서 봐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분데스리가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니시우스의 반응을 옹호했다.
“비니의 반응은 꾸며낼 수 있는 종류가 아니었다. 감정적인 반응이었다는 것이 느껴졌다.
주심에게 가서 그런 부담을 짊어지는 것이 그에게 이익이 될 이유는 없다. 그는 그 순간 옳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행동한 것이다.”
또한 킬리안 음바페의 태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음바페는 보통 외교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이번에는 자신이 보고 들은 것에 대해 매우 분명했다.
반면 벤피카 선수는 유니폼으로 입을 가리며 말을 했다. 경기장에서는 일부 관중이 원숭이 흉내를 내는 장면도 영상에 담겼다.”
콤파니가 특히 문제 삼은 것은 경기 종료 이후의 발언이었다. 그는 주제 무리뉴의 태도를 지적했다.
“내게는 경기 후 벌어진 일이 더 심각하다.
무리뉴는 비니의 세리머니 방식을 언급하며 그의 인격을 공격했고, 그 순간의 행동을 깎아내리려 했다.
리더십 측면에서 큰 실수였다.”
또 무리뉴가 벤피카의 전설 에우제비우를 언급한 점에도 동의하지 않았다.
“벤피카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에우제비우였기 때문에 벤피카는 인종차별적일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1960년대 흑인 선수들이 어떤 일을 겪었는지 알고 있는가?
에우제비우가 원정 경기를 다닐 때 어떤 일을 겪었는지 함께했는가? 오늘날 그의 이름을 들어 비니의 주장을 반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그럼에도 콤파니는 무리뉴 개인을 전면적으로 비난하지는 않았다.
“나는 지금 벌어지고 있는 많은 일에 깊이 관여하고 싶지 않다.
무리뉴와 함께 일했던 수많은 사람들을 알고 있는데, 누구도 그에 대해 나쁘게 말한 적이 없다.
선수들은 그를 사랑한다. 그는 자신의 클럽을 위해 싸우는 사람이고, 본질적으로 좋은 사람이라 생각한다.”
다만 그는 분명히 선을 그었다.
“나는 내가 들은 것을 알고 있다. 그가 왜 그렇게 했는지 이해는 하지만, 실수였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이번 발언으로 프레스티아니–비니시우스 사건을 둘러싼 논란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