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제타] 수비 비상, 인테르의 발 빠른 대처: 1월 목표는 무하레모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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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놈만팬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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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리크 무하레모비치가 인테르의 관심을 끄는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왼쪽에서 바스토니의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이고, 둘째는 중앙 수비수로도 뛸 수 있다는 점이다. 인테르는 다재다능한 선수에게 매력을 느낀다. 2021년 유벤투스의 눈에 띄어 이탈리아로 오기 전 오스트리아 4개 팀을 거치며 성장한 이 보스니아 출신 수비수는 나이 또한 강점이다. 현재 22세이며 내년 2월 28일에 23세가 된다. 그는 사수올로와 2031년까지 계약되어 있으며, 유벤투스는 향후 이적 시 수익의 일부를 챙기는 셀온 조항을 보유하고 있다. 밀라노에서 콘티나싸로 이적료가 송금될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다.

 

시점은 언제인가? - 시간적 요인은 명확하다. 무하레모비치가 1월에 인테르의 옵션이 되는 경우는 스테판 더 브라이가 떠날 때뿐이다. 네덜란드 출신의 더 브라이는 나이가 많고 (33세, 내년 2월 34세), 계약은 FIFA 월드컵이 열리는 내년 6월에 만료된다. 그의 이번 시즌 기록은 모든 대회 통틀어 8경기 출전 (세리에 A에서는 단 3경기) 에 불과하며, 벤치만 15번 지켰다. 쿠만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 대표팀 내 서열이 밀릴 수 있다는 공포가 실재한다. 10월 A매치 기간에는 동료들의 경기를 벤치에서 지켜봤고, 11월에는 아예 소집되지 않았다. 이것이 신호일까? 오히려 숙고에 가깝다.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더 브라이는 대책을 강구하려 할 것이다. 인테르에서 뛰지 못하면 FIFA 월드컵 출전 기회를 잃을 위험이 커진다는 계산은 간단하다. 반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가 본선 진출에 실패했기에 무하레모비치는 다른 방식으로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 아마도 3월 플레이 오프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기회를 잡을 수도 있을 것이다. 요컨대, 그의 굶주림은 결이 다르다. 6개월 뒤 수비진을 재편해야 하는 인테르 입장에서 그의 잠재력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새로운 소식 - 따라서 무하레모비치는 인테르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선수이며, 더 브라이가 떠날 경우에만 1월 영입 대상으로 급부상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내년 여름을 대비한 영입 명단에는 계속 이름을 올릴 것이다. 6개월 뒤면 더 브라이와 아체르비의 계약이 만료된다. 이탈 예정인 이 두 명을 넘어 수비진 전체로 시야를 넓히면 더 많은 한계가 드러난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실책을 범하는 경향이 있는 비세크, 최근 잦은 실수를 저지르는 바스토니, 그리고 부상으로 적어도 1월 중순까지 결장하는 아체르비가 있다. 아칸지는 설득력 있는 새로운 카드지만, 그를 밀라노에 잔류시키려면 추가로 1500만 유로가 필요하다. 인테르는 현재 리그 최다 득점 공격력을 보유한 동시에, 수비력은 리그 7위에 머물러 있다. 이것이 현재의 모습이다. 미래는 수비진의 전면적인 재편을 포함하여 또 다른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https://www.gazzetta.it/Calcio/Calciomercato/Inter/21-12-2025/inter-muharemovic-e-l-obiettivo-per-gennaio-se-de-vrij-va-via.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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