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 아스날이 빅토르 요케레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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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9900.jpeg [ES] 아스날이 빅토르 요케레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빅토르 요케레스의 또 한 번의 조용한 경기력추가적인 의문을 낳은 가운데,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예상대로 자신의 스트라이커를 감쌌습니다.
 
6,4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여름에 합류한 요케레스는 좋게 말해도 아직 완전히 적응하지 못한 모습입니다. 그는 9월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1골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울버햄튼과의 승리 경기에서 요케레스는 81분을 뛰는 동안 단 15회의 터치에 그쳤습니다. 교체로 들어온 가브리엘 제주스짧은 출전 시간에도 9번의 터치를 기록했습니다.
 
요케레스 본인이 더 나아져야 하는 문제인지, 아니면 동료들이 그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더 많은 도움을 줘야 하는 문제인지는 아르테타 감독이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이건 양쪽의 협업입니다.” 아르테타는 토요일 밤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정말 좋은 위치를 많이 잡고 있었지만, 공이 충분히 빠르게, 날카롭게, 혹은 9번이 득점하기 위해 필요한 정확도로 박스 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아르테타 감독은 저조한 득점 기록에도 불구하고 요케레스를 계속해서 옹호하고 있습니다. 요케레스는 성실하게 움직이며,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지만 그 패스를 받지 못하는 장면도 적지 않습니다.
 
아스날은 많은 시즌 동안 특정한 스타일의 스트라이커와 함께해 왔습니다. 가브리엘 제주스카이 하베르츠 모두 아래로 내려와서, 자유롭게 움직이며, 동료들과 연계하는 유형이었습니다.
 
요케레스는 보다 이기적인 스트라이커로, 서비스에 의존하는 타입입니다. 울버햄튼전에서 그의 가장 좋은 흐름레안드로 트로사르와 함께 뛰었던 약 25분 동안 나왔다는 점은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고개를 숙인 채 드리블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트로사르동료들의 장점을 살려주는 유형의 윙어입니다. 그는 요케레스를 향해 절묘한 로빙 패스를 띄워줬고, 요케레스는 이를 받아 버텨낸 뒤 수비수를 제치고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도 골문을 살짝 빗나갔습니다. 공간을 만든 것은 요케레스였지만, 모든 시작은 스트라이커를 적극적으로 찾은 트로사르의 선택에서 비롯됐습니다.
 
제주스가 이제 완전히 복귀한 상황에서, 아르테타 감독이 윙어와 스트라이커의 조합을 짜는 선택을 할 수도 있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제주스마르티넬리훌륭한 호흡을 보여왔고, 트로사르요케레스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자원으로 보입니다.
 
이것이 진심에서 나온 믿음이든, 혹은 요케레스를 보호하기 위한 공개적인 입장이든 간에, 아르테타 감독은 팀이 스트라이커의 장점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 역시 엘링 홀란과 함께하는 방식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항상 그를 찾으려는 시도를 멈추지 않습니다. 비록 그것이 매번 최선의 선택은 아닐지라도 말입니다.
 
 
IMG_9901.jpeg [ES] 아스날이 빅토르 요케레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아스날은 중앙으로 빠른 침투 패스를 넣기보다는 부카요 사카측면으로 전개하도록 구조화돼 있으며, 이러한 접근 방식은 자연스럽게 빅토르 요케레스의 경기 관여도를 제한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케레스 본인 역시 더 많은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특히 울버햄튼과의 경기 전반전에서 그는 공을 지켜내며 버텨주는 플레이가 충분히 강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몇 차례 골문 앞을 가로질러 지나가는 위협적인 크로스 상황에서 발이 멈춘 모습도 있었는데, 그런 장면들은 스트라이커라면 반드시 마무리해야 할 기회들이었습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요케레스의 득점번리, 리즈,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나왔으며, 이들 팀은 모두 현재 리그 16위 이하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미 우승 경쟁의 긴장감이 감도는 상황에서 치러진 울버햄튼과의 팽팽한 경기에서, 아스날은 요케레스가 한 단계 더 올라서 주길 필요로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햄스트링 부상 복귀 이후 아직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르테타 감독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부상 전에는 아주 좋은 상태에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다른 리그, 다른 요구 조건 때문에 시간이 조금 필요했어요. 프리시즌도 없었고요. 지금은 점점 탄력을 받고 있지만, 그를 완전히 살려줄 열쇠는 결국 골입니다.”
 
이어 그는 덧붙였습니다. “표본은 아직 매우 적습니다. 그러니 그를 그냥 두고, 그가 가장 잘하는 일을 하도록 믿어주며 뒤에서 지지해주십시오. 그러면 분명 상황은 올바른 방향으로 흘러갈 것입니다.”
 
엘링 홀란이 경기에서 공을 터치하는 횟수가 적다는 분석은 자주 나왔지만, 그의 득점력은 그 낮은 관여도를 충분히 상쇄해 왔습니다.
 
요케레스가 그와 같은 길을 가기 위해서는, 스트라이커 본인뿐만 아니라 아스날 동료들 모두에게서 더 많은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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