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아모림은 팀 미팅에서 마누엘 우가르테를 향해 매우 가혹한 비판을 쏟아냈다고 한다.

아모림은 우가르테의 경기 중 활동량이 눈에 띄게 줄었다며 “초기에 함께 일했을 때보다 너무 안일해졌다”고 지적했다. 우가르테는 스포르팅 이후 두 번의 대형 이적, 파리 생제르맹, 그리고 맨유에 입단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아모림은 선수들을 향한 비판에 있어서 결코 말을 아끼지 않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가르나초는 토트넘과의 유로파리그 결승전 패배 후 열린 팀 미팅에서 아모림에게 “이제 클럽에서의 미래는 없다”는 말을 들었다.

올 시즌 리그에서 단 두 경기만 선발 출전했고, 미드필드 중앙에는 카세미루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주로 기용되고 있다.

하지만 아모림의 이러한 우가르테 비판은 맨유 선수단 내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다고 한다. 선수들은 그의 지적이 “단호하지만 공정했다”고 평가했다.

아모림은 일대일 면담보다는 팀 전체가 있는 자리에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을 선호한다. 그는 모든 선수들이 교훈을 함께 듣길 원한다. 또한 음부모와 쿠냐 영입으로 한층 강화된 ‘열심히 뛰는 팀 분위기’를 조성하려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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