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 수첵 ‘헬리콥터 세리머니’ 슬픈 비밀 공개···“우울·불면증으로 은퇴 고민하다 고통 극복 이륙 생각”

작성자 정보

  • 롱스태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image.png [스포츠경향] 수첵 ‘헬리콥터 세리머니’ 슬픈 비밀 공개···“우울·불면증으로 은퇴 고민하다 고통 극복 이륙 생각”image.png [스포츠경향] 수첵 ‘헬리콥터 세리머니’ 슬픈 비밀 공개···“우울·불면증으로 은퇴 고민하다 고통 극복 이륙 생각”

수첵은 최근 발간한 자신의 자서전에서 이같은 정신건강 문제를 털어놨다. 영국 및 체코 다수 언론은 11일 수첵의 자서전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수첵은 “2년간 공포의 시간을 보냈다. 오랫동안 그 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바꾸러웠다. 부모님조차도 내가 이 고백을 쓰기 전까지는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몰랐지만, 이제 진실을 알게 됐다. 그 혼란 때문에 선수 생활을 끝내고 싶을 정도였다”고 그동안의 남모를 아픔을 털어놨다.

 

2020년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의 핵시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수첵은 강력하고 터프한 플레이를 펼친다. 이런 그가 내면의 아픔으로 큰 좌절을 겪었던 걸 솔직하게 털어놓은 것이다.

 

그는 지난 2년간의 고통에 대해 “불면증, 우울증, 미래에 대한 두려움, 믿기 어려울지 모르지만 돌이켜보면 나조차 이해하기 어렵다. 다른 사람들은 고통 때문에 한 걸음도 내딛지 못할 때, 나는 무작정 뛰어들곤 했다. 난 몸에는 수많은 흉터가 있고, 경기 후에는 머리에 붕대를 감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엔 내 영혼이 상처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출처 : https://sports.khan.co.kr/article/202511110914003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3,987 / 1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