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첼시는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고,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 응한 엔조 마레스카는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형 미드필더 중 2명 중 하나'라며 칭송했다.

엔조 마레스카 (첼시 빡빡이)

"내 생각에 카이세도는 스스로 얼마나 뛰어난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미 여러번 언급했지만 카이세도는 최고다. 사람들은 경기장 안에서 카이세도의 모습을 보고 평가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그의 최고 장점은 그가 정말 겸손하고 착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카이세도는 언제나 모두를 돕기 위해 뛴다."

"개인적으로 카이세도와 로드리가 현시점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형 미드필더라고 생각한다."

(간만에 득점을 한 페드루에 대하여)

"페드루는 절대 우리 팀의 문제가 아니었다."

"페드루의 문제는 몸상태때문에 매일같이 우리와 훈련을 하지 못했던 것이다. 페드루는 몸에 약간의 문제가 있고 우린 그걸 최대한 관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는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며, 그렇다보면 매경기마다 100%의 몸상태를 보여주는 것은 어렵다. 그렇다고 페드루가 걱정되진 않는다. 그는 좋은 선수고, 앞으로도 많은 골을 넣을 것이다."

"페드루가 골을 넣지 못한 경기에서도 그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지난달 리버풀전이 한 예시다. 그 경기에서 페드루는 정말 잘했다."

"이제 델랍도 돌아왔으니 그가 스트라이커로서 우릴 도와줄 수 있다."

"다른 옵션이 생겼고, 이는 우리에게 분명 좋은 일이다. 시즌 초반부터 파머가 없었고, 델랍도 2개월동안 부상으로 결장했었다. 공격수가 절실했다."

https://www.espn.com/soccer/story/_/id/46807504/chelsea-boss-enzo-maresca-hails-moises-caicedo-one-world-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