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뉴스] 첼시는 로베르토 산체스의 대체자로 파르마의 23세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을 주시중

이탈리아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새로운 골키퍼를 찾는 과정에서 파르마의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을 주시하고 있는 클럽 중 하나다.

첼시는 올여름 마이크 메냥 영입 기회를 잡았지만, AC 밀란의 평가액에 근접할 생각이 없어 협상은 무산됐다.

대신 클럽은 로베르토 산체스와 필립 요르겐센의 조합을 유지하기로 결정했고, 이는 팬들의 실망을 샀다.

첼시, 파르마의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 주시

첼시는 또한 유망주 마이크 펜더스를 보유 중이며, 그는 현재 스트라스부르에서 임대 중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펜더스를 ‘특별한 선수’로 평가하고 있으며, 그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새 골키퍼를 영입하지 않은 큰 이유 중 하나로 전해진다.

비록 첼시가 당분간 새로운 골키퍼를 영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바르셀로나의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과도 연결되고 있다.

또한, 메냥의 영입설도 계속 돌고 있지만,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첼시가 스즈키를 주시 중인 클럽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C 밀란 역시 내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이적이 예상되는 메냥의 대체자로 일본 국가대표 스즈키를 눈여겨보고 있다.

첼시는 과거에도 스즈키와 연결된 적이 있으며, 23세의 그는 2024년 여름 파르마에 합류한 이후 세리에A에서 47경기에 출전했다.

스트라스부르에서 활약 중인 마이크 펜더스

펜더스는 첼시가 새 골키퍼를 영입할지 여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선수다. 구단은 그를 장기적인 주전 골키퍼로 보고 있다.

문제는 펜더스가 ‘그 큰 도약’을 할 준비가 되었는지다. 이번 시즌은 그가 처음으로 주전으로 풀시즌을 치르는 시즌이며, 유럽 5대 리그 중 하나에서 뛰는 것도 처음이다.

첼시는 그의 성장을 면밀히 관찰할 것이며, 이번 결정은 구단이 실수할 여지가 거의 없는 중요한 사안이다.

또한 펜더스는 아마도 한 시즌 더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는 것이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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