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제타] 심판, 동료들에게 뇌물 주고 승부조작: 베팅 조작 혐의로 레지오 칼라브리아에서 5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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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peg [가제타] 심판, 동료들에게 뇌물 주고 승부조작: 베팅 조작 혐의로 레지오 칼라브리아에서 5명 체포.
그들의 시스템은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이었다. 레지오 칼라브리아 지역 축구협회 소속의 한 심판이 다른 동료 심판들에게 접근해, 최대 1만 유로 (한화 1500만 원 - 역자 주 -) 의 금전적 대가를 주고 매수했다. 매수된 심판들은 경기 중 특정 수의 골이 나오도록 판정을 조작해, 오버 베팅에 유리한 결과를 만들어냈다. 이 행위는 상당 기간 동안 계속되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프리마베라 경기 1경기에 대해 이상한 베팅 흐름이 감지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이 이상 징후는 관세 및 국영복권청의 주목을 받았고, 해당 기관은 즉시 레지오 칼라브리아 검찰청에 보고하여 수사가 시작되었다.
 
가택 연금 조치 - 오늘 아침, 이탈리아 헌병대와 재정경찰은 페널티 작전을 실시해, 스포츠 사기 목적의 범죄단체 가담 혐의로 5명에게 가택 연금형 구속 조치를 집행했다. 이 조작의 중심에 있던 심판은 프리마베라, 프리마베라 2, 세리에 C 경기에서 활동하던 인물이다. 그는 이미 스포츠 재판소로부터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심판들을 끌어들여 판정 조작을 이어갔다. 이들은 근거 없는 페널티 킥이나 퇴장을 남발하며, 배당률이 더 유리한 팀에 유리한 방향으로 경기를 유도했다. 공범들은 그 결과를 토대로 베팅을 진행했고, 거대한 수익을 얻었다. 수사 결과에 따르면, 이 시스템에 자금을 댄 사람들은 토스카나 지역 세스토 피오렌티노에서 베팅 회사를 운영하던 부자 (父子) 사업가 두 명으로 밝혀졌으며, 이들 역시 이미 체포되었다. 베팅은 이탈리아 내 합법 사이트뿐 아니라 해외 불법 플랫폼을 통해서도 진행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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