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벌] 루이 사하, ‘책임감 결여’를 지적하며 래쉬포드를 비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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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0686.jpeg [트라이벌] 루이 사하, ‘책임감 결여’를 지적하며 래쉬포드를 비판하다.](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1029/9090524969_340354_4a736e30d11de2446e0e8334c026d8ef.jpeg)
루이 사하, 바르셀로나 이적 후 ‘책임감 부족’ 지적하며 마커스 래시퍼드 비판
루이 사하가 마커스 래시퍼드를 향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책임감 부족(lack of accountability)’을 보였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이는 래시퍼드가 바르셀로나 이적 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27세의 래시퍼드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바르셀로나로 깜짝 임대 이적을 했으며, 시즌 종료 후 3,000만 파운드(약 520억 원) 규모의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바르셀로나가 이 옵션을 발동한다면, 7세 때 맨유 유스 아카데미에 입단한 래시퍼드와 맨유의 20년 인연이 공식적으로 끝나게 된다.
이적 이후 래시퍼드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13경기에서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빠르게 팀에 적응했다.
그러나 전 맨유 공격수 루이 사하는 래시퍼드가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스스로 해결책을 찾으려는 자세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프로 선수라면, 감독이 자신을 좋아하든 말든 관계없이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사하는 축구 베팅 사이트 BetVictor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모든 선수는 경기장에서 스스로를 증명해야 하는 순간이 옵니다. 하지만 래시퍼드는 그럴 때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어요. 그는 폼이 떨어졌고, 경기장에서 마치 그곳에 있고 싶지 않은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그건 정상적인 태도가 아닙니다.”
“경기장에 나선 이상,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어요. 뭔가 분명히 잘못됐고,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이유로든 경기장에서의 즐거움을 잃어서는 안 됩니다. 팬들에게는 책임이 있으니까요. 이건 감독이나 구단주를 위한 일이 아니라, 티켓을 사고 경기장을 찾는 수천 명의 팬들을 위한 일입니다.”
“저는 화가 납니다. 그건 낭비처럼 느껴지고, 책임감 부족을 보여줍니다. 물론 지금 그가 다시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건 기쁩니다. 바르셀로나 팬뿐 아니라 전 세계 축구 팬들이 그의 재능을 즐길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맨유 팬으로서, 여전히 화가 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