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선발투수 - 로건 알렌

로건 알렌은 올시즌 12경기 2승 6패 68.1이닝 33실점
61피안타 2피홈런 45삼진 30볼넷 방어율 3.58을 기록중이며
올시즌 엘지와의 맞대결에서는 2경기 0승 1패를 보이고 있지만
10.1이닝 3실점 방어율 2.61로 투구 내용은 확실히 좋은 모습입니다.
안정적인 투구폼을 가진 좌완 투수로 패스트볼,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4개의 구종을 던지고 있으며 패스트볼은 평균 92~95마일 정도로
구위가 좋지 않아 카운트를 잡는 용도로 주로 쓰이고 있습니다.
각이 큰 커브는 70마일 후반대가 나오고 82~84마일의 슬라이더는
각이 예리하진 않지만 좌타자 상대로 자주 쓰이고
우타자 상대 주무기인 벌칸 체인지업이 무기인데
패스트볼과 구속 차이가 10마일 정도 나며 떨어지는 각도가 좋습니다.
체인지업의 활용성이 매우 좋으며 이닝 이팅 능력이 매우 좋은 선수로 평가되고 있지만
제구력이 그리 안정적인 투수는 아닙니다.
올시즌 패배를 당한 경기들을 보면 엄청난 제구 난조와 함께
피홈런과 장타의 비율이 급격하게 늘어남을 볼 수 있습니다.
직전 SSG전에서도 1삼진 3볼넷을 기록하며
4.2이닝 6실점의 대패를 당하게 되며 그간 좋았던 흐름이 끊기게 되었습니다.

LG 선발투수 - 손주영

손주영은 올시즌 11경기 6승 3패 59.1이닝 27실점
51피안타 4피홈런 61삼진 20볼넷 방어율 3.79를 기록중이며
올시즌 NC와의 맞대결에서는 6이닝 4실점의 성적으로 승리를 달성했습니다.
190CM가 넘는 큰 키에서 높은 타점으로 찍어누르는 오버핸드 스로형 좌완 투수로
평속 147km/h, 최고 구속 151.7km/h의 강력한 포심 패스트볼을 구사합니다.
패스트볼의 경우 커터성을 띄고 있어
우타자 안쪽을 파고들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변화구인 슬라이더 역시 꽤나 완성도가 높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볼이 높은 회전수를 띄고 있어
체감 구속이 빠르며 땅볼 유도에 특화되어 있는 선수이며
체감 구속이 빠른 편이라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상대가 우타자만 있어도
모두 타이밍을 못잡아 쩔쩔메게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단 커브와 포크볼의 경우 컨트롤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선발 경험이 적어 마운드에 오를 경우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
기복이 심한 날에는 순간적으로 많은 안타를 내어주며 대량 실점을 범하지만
피홈런이 매우 적다는 강점을 보이고 있고
특히나 직전 2번의 경기에서는 모두 7인이 1실점으로 승리를 따내는 등
최근 들어 흐름이 무척이나 좋은 상태입니다.

NC VS LG < 결과 예측 >

먼저 NC 다이노스의 좌완 선발 투수 로건 앨런은
2025 시즌 현재 1승 1패에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하며
뛰어난 제구력과 탈삼진 능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LG 타선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팀의 마운드에 큰 힘이 될 전망입니다.
반면 LG 트윈스의 우완 선발 손주영은 4승 3패 평균자책점 3.64를 기록하고 있으나
최근 원정 경기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 다소 불안 요소가 존재합니다.
NC 다이노스는 불펜의 안정성이 불확실해 경기 후반 실점 위험이 존재하며
LG 트윈스 역시 비슷한 불안정성을 가지고 있어 경기 후반이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타선 측면에서는 NC 다이노스가 득점권에서 집중력이 높아
중요한 순간에 강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LG 트윈스는 득점권에서의 집중력이 다소 부족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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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스에서 득점 효율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불펜이 얼마나 잘 버티느냐가 승패의 관건이 되겠지만
NC는 많은 이닝을 버틸 수 있는 선발이 등판하게 되고
타선의 순간 집중력이 무척이나 좋기 때문에
경기 초반 후반 싸움에서 득점권에 머무를 확률이 더욱 높아 보이는 일정으로
NC가 승리에 좀 더 가까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매치업입니다.

승패 : NC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