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3일 롯데 키움 야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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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선발투수 - 알렉 감보아
알렉 감보아는 지난 첫 등판인 삼성전에서
4.2이닝 4실점 5피안타 0피홈런 9삼진 1볼넷의 성적으로 패배를 당했습니다.
최고 159km/h, 평균 151km/h의, KBO 기준으로는
굉장히 빠른 볼을 던지는 좌완 파이어볼러로
포심, 싱커,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좌완임에도 세트 포지션 동작이 크기 때문에
도루 시도를 많이 하는 KBO 리그에선 분명히 약점으로 작용하고,
커브 및 체인지업의 완성도가 떨어져 우타자 상대로 주무기가 없습니다.
이 2가지 약점을 보완하지 못한다면 상대팀이 발빠른 타자들과
우타자로 라인업을 도배할 것이 뻔하기 때문에
빠른 피드백이 필요하다는 평이 있습니다.
삼성전에서는 선이 12안타를 치고도 중요할 때마다 병살타로 흐름을 끊어먹으며
3점밖에 내지 못하여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좌타 상대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4회말 박승규를 삼진으로 잡기 전까지는
우타 상대로 아웃카운트를 아예 잡지 못하는 모습과,
2회말 2사 만루 상황 투구 전 허리를 두 번이나 숙이는 세트 포지션 때문에
홈스틸 포함 삼중 도루를 허용하는 치명적인 단점을 보였습니다.
키움 선발투수 - 김연주
김연주는 올시즌 11경기 1승 1패 29이닝 18실점
35피안타 4피홈런 16삼진 10볼넷 방어율 5.59를 기록하였고
지난 시즌 롯데를 상대로 4번 불펜으로 등판하여
3.2이닝 6실점 방어율 12.27을 기록하였습니다.
177cm의 투수로서는 매우 작은 키를 가지고 있으나
세광고 야구부 시절 최고구속 148을 기록하는 등 나름 파워 피처였고
작은 키로 인해 투수가 투구하는 것보다 내야수가 송구하넌 것에 가깝다는 평이 있습니다.
또한 매우 공격적인 피칭을 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 피해가지 않고 적극적으로 스트라이크를 던져
카운트를 잡는 피칭을 통해 고교 통산 44⅓이닝 동안 사사구는 8개를 허용했습니다.
9이닝당 1.6개 정도로 사사구 비율이 낮은 편.
또한 고등학교 1학년 때 까지는 유격수를 했었기 때문에
선수 스스로 투수로서의 수비 능력이 뛰어난 편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변화구로는 슬라이더를 주로 구사하고 커브와 체인지업, 포크볼도 간간히 던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프로에서는 전형적인 키움 투수들 같이 140초반의 속구와 애매한 변화구를 던지는 편.
제구가 나쁜건 아니지만 보더라인에 걸칠정도는 아니고
그냥 스트라이크를 던질줄 아는 정도이나, 낮은 구속으로 통타당하기 좋은 모습입니다.
아직 어린선수라 제구력을 좀 더 키우고 변화구를 발전시키면
피네스피쳐 유형으로 성장할 수는 있을걸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롯데 VS 키움 < 결과 예측 >
롯데 선발 알렉 감보아는 첫 등판인 삼성전에서 엄청난 단점을 보였는데
우선 우타자를 상대로 별다른 주무기가 없기에
우타자를 상대로는 아웃카운트를 전혀 잡아내지 못하는 모습이 나왔으며
견제가 좋지 않아 지속적으로 치명적인 도루를 허용하게 되었습니다.
삼진 능력은 좋지만 오히려 이가 장타로 연결되는 안타까움이 있었으며
이러한 데이터가 누적되어 키움의 입장에서 우타자로 도배시킨다면
또다시 이런 문제점들이 많아 생길 수 있습니다.
키움 선발 김연주는 우선 구속이 좋지 않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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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닝 소화 능력이 그리 좋지 않기 때문에
타자들에게 난타 당하는 일이 많은 선수이며
올시즌 경기들에서도 이러한 경기력 기복을 나타내고 있어
경기 초반부터 양팀 선발들이 많은 실점을 허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단 키움은 두산과의 2,3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그간 불안했던 불펜이 흐름을 되찾았으며
전반적인 야수진의 수비 능력도 키움이 좀더 낫기에
경기 후반부에는 수비력이 앞서 있는 키움이 경기 주도권을 잡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키움 승과 오버 경기 추천드리는 매치업입니다.
키움 승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