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애슬레틱-온스테인] 가나 감독: 세메뇨, 클럽 커리어 ‘다음 단계’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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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국가대표팀의 오토 아도 감독이 앙투안 세메뇨는 "다음 단계"를 밟을 준비를 마쳤으며, 본머스를 떠나 이적하는 것은 그에게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디 애슬레틱'은 세메뇨에게 6,500만 파운드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으며, 이 조항은 1월 이적시장 기간 중 특정 날짜까지만 유효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지난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 등 다수 구단의 관심을 받았던 가나 국가대표 세메뇨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3경기에 출전해 6골 3도움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지난 7월 본머스와 2030년까지 유효한 재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지난 금요일 월드컵 조 추첨식 직후 아도 감독은 '디 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세메뇨의 거취에 대해 "세메뇨는 본머스에서 매우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며 "본머스 구단과 그들의 성과를 전적으로 존중하지만, 세메뇨가 다음 단계로 도약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전했다.
아도 감독이 이끄는 가나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 조 추첨 결과 크로아티아, 파나마와 함께 L조에 편성되어 잉글랜드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아도 감독은 세메뇨의 거취나 잠재적인 이적 시기가 내년 여름 월드컵을 준비하는 가나 대표팀의 계획에 어떠한 부정적인 영향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도 감독은 "(이적 시점이) 겨울이 될지 여름이 될지는 별개의 문제이나, 대표팀 입장에서는 달라질 것이 없다"라며 "나는 그가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능력을 더 많이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세메뇨는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등과 연결되고 있다. 하지만 만약 본머스가 다가오는 몇 달간 영입 경쟁을 방어해낸다 해도, 다음 이적시장이 열리면 바이아웃 조항은 다시 발동될 예정이며, 이때 금액은 현재보다 더 낮아지게 된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6866322/2025/12/05/antoine-semenyo-transfer-bournemouth-janua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