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oLaRoma]에르모소, 자니올로 완전 제압..로마 팬들 “마리오 건드리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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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EEFHuoJ.jpeg [SoloLaRoma]에르모소, 자니올로 완전 제압..로마 팬들 “마리오 건드리지 마!”](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1112/9149024472_340354_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jpeg)
https://www.romanews.eu/non-scherzate-con-mario-il-tiktok-che-accende-la-lotta-tra-hermoso-e-zaniolo-video/
대표팀 휴식기에 들어선 로마는 부상자 상황부터 세계 각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 그리고 초반 이적시장 이야깃거리(지르크지에와 스카마카를 주시하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생각거리를 안고 있다.하지만 내일, 훈련 재개일 전까지는 인테르와 함께 리그 선두 자리를 즐길 만하다.
일요일 우디네세전에서 거둔 빛나는 승리 덕분인데, 결과뿐 아니라 경기 내용에서도 성숙한 팀의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눈길을 끈 건 올림피코로 돌아온 니콜로 자니올로였다. 그는 아탈란타 유니폼을 입고 예전에 보여줬던 도발적인 세리머니에 대해 사과하긴 했지만, 경기 시작과 교체될 때 팬들로부터 거센 야유를 피하진 못했다.
그를 막는 임무는 에르모소에게 주어졌고, 그는 자니올로를 완벽히 지워버렸다. 자니올로가 잡은 유일한 찬스조차 은디카의 빌드업 실수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스페인 수비수는 그야말로 클래스가 다른 활약을 펼쳤고, 경기 후 팬들과 구단 모두 그를 치켜세웠다.
팬들은 SNS에서 “집에 돌아가 주머니를 비웠더니 자니올로가 들어 있더라”는 식의 유머로 그를 찬양했고, 로마 구단 공식 틱톡 계정도 에르모소가 자니올로를 제압하는 장면과 함께 “마리오 건드리지 마…”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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