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애슬레틱] 아르테타: "번리전 도중 부상당한 요케레스, 상태 지켜봐야...수비멘디도 본인이 교체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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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번리전에서 2-0으로 승리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빅토르 요케레스의 몸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요케레스는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아르테타 감독이 "가벼운 근육 문제"라고 표현한 부상으로 인해 전반전 종료 후 교체됐다.
올 시즌 아스날의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전 경기에 출전했던 마르틴 수비멘디 또한 77분 터프 무어에서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문제로 교체 아웃됐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아르테타 감독은 "오늘 경기는 요케레스가 보여준 최고의 경기 중 하나였다고 생각한다"며, "선제골 장면을 제외하더라도 전반적인 경기력이 매우 뛰어났다. 하지만 가벼운 근육 문제를 느껴 그를 교체해야만 했다.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요케레스의 전방 압박, 위치 선정, 볼 터치, 후방 침투, 연계 플레이 그리고 팀을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시키는 방식 등 모든 것이 좋았다. 정말 좋은 흐름을 타고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통증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아르테타 감독은 "수비멘디 역시 교체를 요청했기 때문에,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득점으로 요케레스는 아스날 소속으로 6번째 골이자 리그 4호 골을 기록했다. 그는 포스트 플레이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만약 부카요 사카의 마무리가 조금 더 날카로웠다면 2개의 도움을 기록할 수도 있었다.
과거 임시로 센터 포워드로 뛴 경험이 있는 미켈 메리노가 전반 종료 후 요케레스를 대신해 투입됐다.
아스날은 카이 하베르츠, 가브리엘 제주스, 노니 마두에케, 마르틴 외데고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모두 부상으로 번리전에 결장하면서 공격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승점 6점 차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스날은 오는 화요일 체코로 건너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슬라비아 프라하와 맞붙고, 다음 주 토요일에는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선덜랜드를 상대할 예정이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6768926/2025/11/01/arsenal-gyokeres-injury-news-update-burnle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