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르트1] 코바치 중머장이 뤼에르손 치료를 막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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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x675 (6).jpeg [스포르트1] 코바치 중머장이 뤼에르손 치료를 막은 이유](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1029/9092051424_340354_b90a43321e83015f1c7e6646da2e0412.jpeg)
뤼에르손은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 막판 부상을 입고 쓰러졌고, 몇몇 팀 동료들이 의료진을 경기장에 투입하려 하자, 니코 코바치 감독은 이를 막았고,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니코 슐로터벡의 중거리 슛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골키퍼 미하엘 제터러가 막아내 코너킥을 얻어낸 후, 뤼에르손은 쓰러졌다. 119분에는 나다니엘 브라운과의 태클이 그를 넘어뜨렸다.
뤼에르손은 이미 프랑크푸르트 선수들로부터 자주 파울을 당했다. 하지만 이는 그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27세의 그는 경기장에서 가장 많은 터치(115회)를 기록했고, 도르트문트에서 가장 많은 찬스(4회)를 만들어냈다.
경기 막판 뤼에르손은 일어설 기미도, 일어설 힘도 없어보였다. 결국 도르트문트 선수들은 의료진을 요청했다. 스벤 야블론스키 주심도 도움을 요청하는 신호를 보냈다.
의료진이 일어나려던 순간, 니코 코바치는 거센 손짓으로 그들을 불러 모았다.
"악깡버"
감독은 왜 필요한 치료를 막았을까?
"그는 즉시 다시 나와야 했고, 그러면 우리는 한 명 적은 선수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코바치 감독은 이렇게 설명 하며, "경기 종료 직전이었는데, 이를 악물고 참아야 했다. 그는 우리가 아직 선수 교체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미 다섯 명을 교체했기 때문에 더 이상 교체가 불가능했다. 그래서 그가 다시 일어섰고, 결국 좋은 결과를 얻었다."라고 덧붙였다.
주말에 1. FC 쾰른과 BVB의 경기에서는 선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경기가 얼마나 극적으로 끝날 수 있는지를 뼈저리게 느꼈다.
코바치도 그 사실을 기억했을 가능성이 있다. 뤼에르손은 경기 마지막 몇 분 동안 고전했지만, 도르트문트는 승부차기에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