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S 보도에 따르면, 노니 마두에케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 속도를 보이며 당초 계획보다 일찍 아스날 훈련에 복귀할 전망이다.

이 23세 윙어는 최근 몇 주간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었지만, 재활 과정에서 보여준 태도로 스태프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이제 1군 훈련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소식통들은 “마두에케의 전문성과 집중력이 전 과정을 통틀어 두드러졌고, 그 덕분에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다만 아스날은 복귀 과정에서 신중한 접근을 취할 계획이다.

특히 앞으로 이어질 빡빡한 일정 속에서 부상 재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단은 마두에케의 훈련량을 세심하게 조절하려 한다. 현재 계획은 몇 차례의 통제된 훈련 세션을 소화한 뒤, 단계적으로 전면 접촉 훈련에 돌입하는 것이다.

아스날은 마두에케가 부상 기간을 잘 관리한 점에 만족하고 있다. 팀 관계자들에 따르면, 그는 훈련장에서 긍정적인 존재감을 유지하는 한편, 피지컬과 체력 등 경기력의 다른 영역을 강화하는 데 집중해왔다.

그의 태도는 코칭스태프와 메디컬팀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그들은 마두에케를 ‘이상적인 회복 접근법의 본보기’로 평가하고 있다. 그의 복귀는 수비수를 제치는 능력과 공격에 직접성을 더해주는 마두에케의 특징을 높이 평가하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부상 전, 잉글랜드 대표팀 윙어인 마두에케는 아르테타 체제 아래서 자신의 잠재력을 드러내기 시작했으며, 속도와 창의성으로 측면 공격에 새로운 변화를 불어넣고 있었다.

이제 구단의 초점은 그가 완전한 컨디션으로 복귀해 앞으로 이어질 강행군 속에서도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맞춰져 있다. 아스날 의료진은 복귀 이후에도 그를 면밀히 관찰하며 출전 시간을 점진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최근 몇 주간 팀 내 여러 선수들의 체력 문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마두에케의 조기 복귀는 아스날에 긍정적인 소식이다. 그의 회복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곧 완전 훈련에 복귀해,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아르테타에게 또 하나의 귀중한 공격 옵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두에케는 지난여름 첼시에서 5,200만 파운드에 이적한 이후 아직 아스날 유니폼을 입고 득점이나 도움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부상 전 경기력은 인상적이었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빼어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https://www.givemesport.com/exclusive-arsenal-noni-madueke-training-return-ear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