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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 이번 여름 세메뇨의 이적료로 £75m을 요구할 본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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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양구미남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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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_271210148.jpg [DM] 이번 여름 세메뇨의 이적료로 £75m을 요구할 본머스
소식통에 따르면, 리버풀을 비롯한 여러 구단이 최근 절정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가나 국가대표 공격수 앙투안 세메뇨를 주시하고 있으며, 본머스는 그를 £75M 이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구체적인 관심 단계는 아니지만, Liverpool Confidential은 리버풀이 세메뇨를 관찰 중인 클럽 중 하나라는 사실을 내부 관계자에게서 확인했다.
 
본머스는 1월 이적시장에서는 세메뇨 이적 논의 자체를 꺼릴 것으로 보이며, 어떤 움직임이 있더라도 내년 여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
 
이 구단은 재정적으로도 매우 안정적이다. 딘 하위선, 일리아 자바르니, 그리고 밀로시 케르케즈를 각각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리버풀에 총 1억 5,500만 파운드 규모로 매각했기 때문이다.
 
또한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이 이끄는 팀은 현재 리그 4위로,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 대항전에 도전할 만한 현실적인 목표를 세운 상황이다. 
 
따라서 겨울 이적시장에 본머스를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해서는 사실상 ‘천문학적인 제안’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소식통은 Liverpool Confidential에 “본머스는 내년 여름 세메뇨의 몸값을 £75M 정도로 책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세메뇨가 올 시즌 초반의 뛰어난 폼을 이어간다면(리그 8경기 6골 3도움), 이 금액은 더 높아질 수도 있다.
 
지난 여름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메뇨 영입에 관심을 보였으나, 두 구단 모두 상당히 높은 이적료를 제시받았다. 
 
세메뇨의 바이아웃 조항이 2026년에 발동된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아직 그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첼시 역시 그를 원하고 있으며, 유럽 대륙의 몇몇 빅클럽들도 상황을 주시 중이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은 올리세와의 계약 협상 결과에 따라 세메뇨 영입을 검토할 수도 있다.
 
한편, 리버풀의 현 디렉터 리처드 휴즈는 2023년 브리스톨 시티에서 세메뇨를 직접 영입한 인물로, 현재 세메뇨는 본머스에서 100경기 출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휴즈는 본머스와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향후 협상에서 이 점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도 있다.
 
리버풀은 지난 여름 세메뇨 영입을 고려했지만, 젊은 유망주 리오 응구모하의 성장 기회를 막지 않기 위해 측면 공격수 영입을 보류했다. 
 
그러나 시즌 초반 몇 달 동안 측면 자원이 다소 부족하다는 점이 드러나면서, 이번에는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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