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N] 에키티케는 프랑크푸르트를 존중해 골세레머니를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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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공격수 위고 에키티케는 수요일 밤 열린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친정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골을 넣고도 세리머니를 자제했다. 리버풀은 이날 5-1 완승을 거두며 최근 이어진 4연패의 부진을 단번에 끊어냈다.
올해 초 프랑크푸르트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에키티케는 전반 35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방크 파크에서 동점골을 넣은 뒤에도 예의를 지키는 태도를 보였다.
그는 경기 후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프랑크푸르트에 큰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나를 지금의 선수로 만들어준 팀이고, 내가 이 자리에 있는 것도 프랑크푸르트 덕분이다. 그들이 나에게 해준 모든 일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앤드루 로버트슨의 완벽한 침투 패스를 받아 골키퍼 미하엘 체터러를 침착하게 제친 그의 마무리는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이자 리버풀의 전반전 대반전을 이끌어낸 결정적 장면이었다.
홈팀 프랑크푸르트는 전반 26분, 라스무스 크리스텐센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들어가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미드필드 지역에서 공을 빼앗긴 리버풀의 허술한 수비가 다시 한 번 드러난 순간이었다. 이로써 리버풀은 이번 시즌 13경기에서 18번째 실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에키티케의 동점골 이후, 리버풀은 단 9분 만에 세 골을 몰아치는 폭발적인 역전극을 펼쳤다.
불과 4분 뒤, 버질 반 다이크가 코디 각포의 코너킥을 머리로 연결해 역전골을 터뜨렸고, 이어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또 다른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추가골을 넣으며 전반을 3-1로 마무리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은 이날 처음으로 에키티케와 알렉산더 이삭을 투톱으로 기용하는 전술적 실험을 감행했으며, 이 조합은 비록 전반 45분만 함께 뛰었지만 결과적으로 성공적인 선택으로 평가받았다.
경기 후 에키티케는 친정 복귀에 대한 감회를 전하며 “프랑크푸르트에 돌아와 뛰게 되어 정말 기뻤다. 나에게 특별한 곳이다. 여기서 첫 챔피언스리그 골을 넣고 팀이 승리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동점골 당시 마무리에 대해 “침착하게, 냉정하게 하려 했다. 골키퍼가 다리를 벌릴 거라 생각했고, 그 사이로 찼는데 잘 통했다”고 설명했다.
이삭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좋았지만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매우 훌륭한 선수이며, 함께 좋은 호흡을 만들어가야 한다. 팀 동료들과 스태프 모두가 나를 많이 도와주고 있어서 지금처럼 차분하게 내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후반에도 리버풀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코디 각포가 플로리안 비르츠의 패스를 받아 골을 추가했고, 도미니크 소보슬라이가 70분경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쐐기골을 넣으며 완승을 완성했다.
이날 완승으로 리버풀은 오는 토요일 안필드에서 열리는 브렌트퍼드전을 앞두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모하메드 살라를 벤치에서 쉬게 한 슬롯 감독의 결단도 옳은 선택으로 평가됐다. 경기 후 주장 반 다이크는 “이게 ‘선언’ 같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이 승리가 앞으로 나아갈 기반이 된다는 점이다. 부정적인 말들에 휘둘리지 않고 우리의 일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결국 중요한 건 다음 경기다. 흔들리지 말고 계속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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