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셀도르프에서 경기가 끝난 후 역겨운 혐오 공격이 있었다. 

금요일 저녁 샬케가 포르투나 뒤셀도르프를 2-0으로 이긴 후, 샬케의 골키퍼 로리스 카리우스(32)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의적인 메시지를 받았다. 카리우스는 이 메시지 중 하나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다.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서포터로 보이는 한 유저가 샬케의 카리우스에게 극악무도한 모욕을 퍼부었다. 그의 메시지는 다음과 같았다. "이 엠창 새끼야, 네 가족이 빨리 뒈지기를 바란다. 네 더러운 딸이 빨리 뒈지기를 바란다."

카리우스는 이 메시지를 단순히 무시하고 싶어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렇게 썼다. "나는 보통 그런 사람들을 무시해 버린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하는 말은 슬프고 분명히 지나치다고 생각한다."

본지의 정보에 따르면 FC 샬케 04는 이 역겨운 행위에 대해 단호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법적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 로얄 블루스는 지난 2024년 4월 "증오를 조장하는 자는 패배한다"라는 캠페인에 참여했었다.

이 캠페인의 목표는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범죄적인 증오의 표현을 단호하게 근절하는 것이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사이버범죄 중앙연락사무소(Central and Contact Point for Cybercrime North Rhine-Westphalia)도 참여하고 있다. 관련 협회들과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행위를 한 자들은 지속적으로 기소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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