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 호날두 “메시가 나보다 낫다고? 동의할 수 없다. 겸손한척 하고 싶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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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르츠차기발롱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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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2158.jpeg [sport] 호날두 “메시가 나보다 낫다고? 동의할 수 없다. 겸손한척 하고 싶지도 않고.”

 
포르투갈 출신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와의 오랜 라이벌 관계에 대해 솔직하게 입을 열며, 다시 한 번 뜨거운 논쟁을 예고했습니다.
 
호날두와 메시 간의 라이벌 구도는 거의 20년 가까이 현대 축구의 중심축 중 하나로 기능해왔습니다. 수많은 우승, 골, 기록을 남긴 이 두 축구 스타는 경기장 안팎을 가리지 않고 언제나 주목의 대상이었습니다. 현재는 그 경쟁 구도가 다소 잠잠해진 듯 보이지만, 호날두는 때때로 이 논쟁을 다시 꺼내며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메시가 더 낫다고?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해요”
 
이번 발언은 호날두가 영국 언론인 피어스 모건과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나온 것입니다. 전체 인터뷰는 11월 4일 화요일에 방송될 예정이며, 이번 기사에서는 사전 공개된 일부 발췌 내용이 소개됐습니다.
 
이 인터뷰는 호날두의 개인적인 삶과 축구 인생 전반을 폭넓게 다룬 가장 내밀한 대화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동료였던 웨인 루니가 메시가 더 낫다고 말한 데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피어스 모건이 이렇게 말합니다.
 
웨인 루니는 당신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메시가 당신보다 낫다고 했어요.
 
그러자 호날두는 망설임 없이 이렇게 답했습니다.
 
문제는 없어요. 그런데 저는 동의하지 않아요. 겸손한 척하고 싶지도 않고요.
 
IMG_2159.jpeg [sport] 호날두 “메시가 나보다 낫다고? 동의할 수 없다. 겸손한척 하고 싶지도 않고.”

호날두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메시보다 자신이 더 낫다고 발언한 바 있으며, 반면 메시 쪽은 두 선수를 동급으로 평가하려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이번 인터뷰 사전 공개분에서는 호날두의 사생활과 관련된 다른 민감한 주제들도 등장했습니다. 예컨대 그는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녀가 제 인생의 반려자라는 걸 처음부터 알았어요.”
 
또한,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였던 디오구 조타의 사망과 관련해
 
“당신은 그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았죠?”
 
라는 날카로운 질문도 등장하며, 이에 대한 호날두의 해명이 본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말미에는 호날두의 은퇴 가능성에 대한 질문도 있었습니다. 이에 호날두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아마 울 거예요.
 
이번 인터뷰는 호날두라는 인물의 삶과 커리어, 성공과 실패를 통틀어 조명할 수 있는 대화가 될 것으로 보이며, 전 세계 축구 팬들 사이에서 적잖은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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